6일 경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한 의성농가에서 3마리, 영천에서 205마리의 돼지가 추가로 수포형성과 발굽출혈 등 임상증상이 나타나 매몰처리했다.
이에 따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 의성, 안동 농가에서 매몰처리된 돼지 등 가축은 1,880여마리로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33농가 2만 6,360여 마리의 돼지 등을 매몰했다.
방역당국은 영주 2군데 등 거점소독시설 7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인근 12개 시군, 45만 마리 돼지를 대상으로 긴급 추가백신을 접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