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구청장 이종철)은 남구국민체육센터가 부산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운영활성화를 위한 선정지원계획 사업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장관 표창과 함께 지원적립금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앞서 남구청은 지난해 11월 남구국민체육센터의 구 직영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또,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민체력100사업 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3월 남구 백운포체육공원에 문을 연 남구국민체육센터는 한해 뒤 민간 위탁업체의 금품 비리 등으로 남구청이 직접 운영을 맡았다.
이후, 부가가치세 환급과 회원 50% 증가 등으로 모두 30억원 이상의 세외수입을 창출해 공공시설물의 지방자치단체 직영 전환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