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거점소독시설' 운영

(자료사진)
청주 돼지 사육 농가에서 7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가 가축질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기계가축시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모든 운전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은 외부지역에서 방문하거나 다른 지역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려는 차량과 운전자는 반드시 거점소독장소에 진입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한편, 경북도와 영천시는 최근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 화산면 화산양돈장의 최초 발생 돈방에 함께 사육된 돼지 1,200여 마리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결정하고 현재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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