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김 신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한다.
영진위 관계자는 "오늘 문체부에서 김 교수에게 공식적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보도자료를 낼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2017년 12월까지 3년 동안 영진위를 이끌게 된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그는 현재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영진위 비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후보 시절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