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한류팬의 인기 1위는 '이민호'와 '윤은혜'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겨울연가’

배우 이민호, 윤은혜 자료사진
일본 여성 한류팬들은 가장 좋아하는 남녀 배우로 ‘이민호’와 ‘윤은혜’를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로는 ‘겨울연가’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가 406명의 일본 여성 한류팬을 대상으로 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가보고 싶은 한국 드라마 촬영지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요 촬영 장소였던 ‘전주 향교’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겨울연가'의 엔딩장면 촬영지인 ‘경남 외도(外島)’, 이산의 주무대가 된 ‘수원 화성’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는 최근 한옥마을과 지역 대표음식인 비빔밥, 콩나물국밥으로도 유명해 일본인 FIT(개별자유관광객)의 인기 방문지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좋아하는 남자 배우로는 이민호, 송승헌, 김수현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배우는 윤은혜, 하지원, 한효주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한류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는 '겨울연가', '옥탑방 왕세자', '궁', '해를 품은 달', '시크릿 가든' 순으로 답해 여전히 식지 않은 '겨울연가'의 인기를 입증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