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술자들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내년 1월 9일 북미와 23일 대만에서 개봉하는 데 이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은밀하게 위대하게' '용의자' 등 한국영화를 배급했던 홍콩 배급사 델타맥 관계자는 기술자들을 두고 "근래 보기 드문 스마트한 범죄 영화"라며 "특히 김우빈 이현우의 생동감 있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관객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흥행을 기대해 본다"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 원을 40분 안에 터는 과정을 클라이맥스로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24일 개봉 이래 29일까지 누적관객수 152만 7978명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