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세력 움직인다' KBL, 자체 신고 접수

KBL은 29일 오전 A구단 B선수에게 불법 도박 관련자로부터 접촉이 있었다는 자체 신고 접수를 받고 국민체육진흥공단 클린스포츠 통합콜센터에 고발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KBL은 현재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KBL 및 10개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관계 부처와 연계해 매년 부정방지교육 시행과 클린바스켓센터(02-543-2288)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농구의 경우 지난 2013년 3월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구속되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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