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와 마르마라 해를 잇고,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나누는 보스포러스 해협은 이스탄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곳이다. 언제나 북적이는 이곳은 누군가에게는 일상으로, 누군가에게는 특별함으로 이스탄불의 낮과 밤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이러한 보스포러스 해협과 더불어 이스탄불의 대표 명소를 한나절 동안 알차게 둘러보는 방법은 전문 가이드의 도움으로 시티투어를 하는 것이다.
꿈꾸는여행의 이스탄불 로맨틱 시티투어는 동절기 기준 수, 금,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투어비용은 1인당 5만원이며 2명 이상이면 출발한다. 비용은 가이드와 팁을 포함한 것이며 식비와 교통비, 입장료 등은 불포함 사항이다.
워킹투어 주요 코스는 톱카프궁전 박물관~오리엔트 특급열차 종착역~유라시아 해저터널 마르마라이~미흐리마 술탄사원~보스포러스 페리 탑승~돌마바흐체~탁심광장.
◈ 톱카프궁전
1856년 돌마바흐체 궁전이 새로 지어질 때까지 약 400여년간 술탄이 거주하는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재 세상에 남아있는 궁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궁전중 하나로 약 20만 평방미터 넓이에 5km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 돌마바흐체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사받은 750개의 전구로 장식된 샹들리에가 '황제의 방' 천장에 매달려 있으며 터키 건국의 아버지인 케말 아타튀르크가 1938년 서거할 때까지 사용했던 방도 이곳에 그대로 남아 있다.
◈ 탁심광장
현재 탁심광장은 이스탄불의 주요 호텔과 레스토랑, 상점이 모여 있는 번화가이자 지하철 등 교통의 중심지다.
문의=터키 전문여행사 꿈꾸는여행(02-771-1932/www.nicetri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