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독점 에이전트'로부터 피소?

폴라리스 측 "사실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지난 16일 서울 명동 보떼 1호점에서 VOV 스판 마스카라G 출시 기념 ‘클라라 스판G 산타 이벤트’를 갖고 포즈를 취한 클라라(사진=황진환 기자)
모델 겸 탤런트 클라라가 에이전트 측과의 갈등설에 휘말렸다.


18일 한 매체는 클라라가 독점 계약을 맺은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로부터 지난달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라리스는 고소에 앞서 클라라에 측에 서너 차례 내용증명을 보내 조정을 요청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클라라는 고소와 관련해 이달 초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오전 폴라리스 측 관계자는 "클라라 씨와의 고소여부에 관련해 아는 바가 없다. 아직까지 회사 측에서 밝힌 입장도 없는 상태"라며 "추후 사실 확인을 거친 후 명확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라는 1인 기획사인 코리아나 클라라를 통해 활동해왔다. 지난 7월 폴라리스와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폴라리스는 클라라의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및 정보 제공, 광고 및 홍보 마케팅 전반에 대한 결정과 지원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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