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BC방송은 "(3명에 이어) 여성 2명이 추가로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ABC방송이 내보낸 화면에는 종업원 앞치마를 두른 20대 추정 동양인 여성 2명이 뛰쳐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따라서 이들 중 한 명이 호주 국적의 우리 교포 여대생 배모 씨일 가능성도 있다.
앞서 탈출한 3명은 모두 남성이었다.
호주 경찰 당국은 "3명의 인질이 무사히 탈출했다"고 발표했다.
채널 7 방송은 "무장 경찰이 린트 초콜릿 카페 쪽으로 다가가자 인질 3명이 옆문을 통해 뛰쳐나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