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벗 호주 총리, "동원 가능한 모든 조치 취하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사진=유튜브영상 캡처/자료사진)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시드니 도심에서 일어난 인질극과 관련해, 동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치하도록 지시했다.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애벗 총리는 "지역 경찰과 연방 경찰들이 현장에서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지사 마이크 배어드에게 동원가능한 모든 지원과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하지만 "모든 호주 국민들은 공권력과 보안 당국이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잘 훈련돼 있어, 이번 사건에 철저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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