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최고급 리조트 '아야나', 위치부터 남다르다

짐바란 베이 절벽에 자리… 인도양 굽이치는 '웅장한' 전망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발리 아야나 리조트 &스파를 말하자면 리조트가 위치한 짐바란 베이 절벽부터 봐야한다. 푸른 인도양이 굽이치는 절벽 위로 평평한 대지가 펼쳐져 있고 그 대지 위로는 열대림이 무성해 장관을 이룬다.


자연이 조각해 놓은 풍경에 어울리는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아야나에서 얼마나 고심했을지 짐작이 갈 정도다. 자연과 어우러지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균형감각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아야나 리조트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다.

1996년 오픈했지만 낡은 느낌이 아니라 고풍스러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중후하면서 웅장한 멋으로 다가온다. 품격 있는 339개의 객실은 발리 남서쪽 짐바란 해변을 향해 있어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우아한 대리석으로 꾸민 넓은 욕실과 샤워부스, 캐노피가 설치된 쾌적한 침실 등으로 로맨틱한 허니문의 분위기는 무르익는다. 인도네시아 전통요리부터 발리식 샤브샤브, 뷔페식 아시안 푸드, 지중해 요리 등으로 먹을거리도 걱정할 것이 없다.

연예인 박명수 커플도 다녀와 더욱 유명해진 아야나 리조트는 발리 직항을 이용하거나, 홍콩/발리, 싱가포르/발리 등의 경유지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4박6일 발리 직항을 기준으로 224만원부터 시작된다.

세금과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며, 2015년 3월21일 토요일은 녜삐데이라는 발리 명절로 외부활동 및 공항 출/도착이 안 되는 날이므로 예약시 유의해야 한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honeymoonresort.co.kr)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