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하루 종일 여행을 즐기고 피곤할 때, 밤늦게 도착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호텔로 이동할 때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울 때도 많다.
물가 높은 싱가포르에서 쉽게 택시를 탔다가 요금 폭탄을 맞는 게 아닐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라는 점이 택시비용을 부담스럽지 않게 한다.
공항에서 바로 택시 정류장이 있어 바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혼자하는 여행이 아니라 2명이상이라면 택시비를 나눠 낸다면 공항버스 비용과도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택시요금이 시간대 별로 할증요금이 있으며 일반 택시와 프리미엄 택시로 나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대부분의 택시가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취재협조=택시플라이(02-515-4441/www.taxif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