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3일 지하 2층 수조에서 아크릴과 벽체 사이의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 폭 1mm 안팎의 틈이 새겨 미세한 누수 현상이 발생했고 현재 보수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아쿠아리움 시공을 맡은 미국의 레이놀즈 사를 불러 보수 및 조사를 맡긴 결과, 이 정도의 미세한 누수 현상은 개관 초기에 종종 나타나는 일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레이놀즈는 수족관 아크릴 생산 및 시공을 하는 세계적인 아쿠아리움 담당 업체로 두바이 아쿠아리움, 오사카 아쿠아리움, 국내에선 제주, 여수의 수족관을 시공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