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의 럭셔리 리조트인 할라밸리를 운영하고 있는 콘스탄스 호텔그룹의 두 번째 리조트인 무푸시는 특히 최적의 다이빙 포인트로 세계 각국의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몰디브공항에서 수상비행기를 타고 30분 정도 이동하면 아리아톨에 위치하고 있는 무푸시 리조트와 조우할 수 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자연과 어우러져 우아한 멋을 뽐내는 무푸시 리조트의 라군 빛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올인클루시브로 다채로운 시설이 구비돼 있어 여행객들은 리조트에서 머무는 동안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섬 중앙의 숲길에는 비치빌라 24채가 줄지어 서 있다.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좌측에는 세면장과 사워장이, 우측으로는 미니바와 옷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나무를 재료로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가 다소 소박하지만 자연스럽다.
워터빌라는 섬의 좌측과 우측에 56채가 위치해 있는데 각 빌라에서 바라보는 라군뷰가 제각각이다. 빌라별로 데이베드 2개와 티테이블 의자 3개가 준비돼 있으며 현관문 외에 라군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곧장 바다로 나갈 수 있다.
특히 무푸시는 올인클루시브로 수영장과 다이빙, 스노클링, 무동력 수상스포츠, 부티끄 등 리조트 내에서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최고의 수중 풍광으로 천혜의 환경을 뽐내는 다이빙 포인트는 다이빙 마니아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돌리게 한다.
메인 레스토랑인 만타 레스토랑은 전식 뷔페이며 최근 다양한 동양음식이 제공돼 아시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뷔페식이 지겹다면 만타 레스토랑 옆에 위치하고 있는 알리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식사를 즐기면 된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02-548-2222/www.cbshoneymo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