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레이서는?'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 개최

8일 프레스센터 9회 시상식

'올해 최고 드라이버느?' 최고 권위의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2014'가 오는 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올해의 드라이버에 오른 황진우의 모습.(자료사진=지피코리아)
올해 최고의 레이서는 누가 될까.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모터스포츠 전문 매체 지피코리아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로 9회째이며 국내 양대 카레이싱 대회인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국내 모터스포츠 취재 기자단과 전문가들이 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4개 부문 상을 심사한다.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레이싱팀 상 등이 있고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 상이 특별상으로 주어진다.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 후보는 조항우(39·아트라스BX)와 이재우(43·쉐보레 레이싱팀), 최명길(29·쏠라이트 인디고)이다. 조항우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최대 배기량인 슈퍼6000에서 우승했다. 이재우는 슈퍼레이스 GT클래스 챔피언이고, 최명길은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 우승자다.

조항우와 이재우는 지난 2007년, 2008년에도 수상했다. 누가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다.

신인상은 슈퍼6000 종합 4위 김중군(31·아트라스BX)과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 종합 5위 강병휘(34·스쿠라)가 경쟁한다. 올해의 레이싱팀은 슈퍼6000의 아트라스 BX와 CJ레이싱팀, GT클래스의 쉐보레 레이싱팀,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의 인디고 등이 각축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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