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부활…SBS 가요대전 시상 사연은?

SBS 가요대전의 시상식이 8년 만에 부활한다.

SBS는 5일 "3대 연말시상식과 시청자 참여 축제가 어우러질 'SBS 어워즈 페스티벌'(SBS AWARDS FESTIVAL·이하 SAF)을 개최한다. 동시에 지난 2006년 마지막으로 폐지된 가요대전 시상식이 부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 선정은 올 한해 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수 등 공식데이터를 토대로 결정된다.


SBS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12일 간 행사를 하고, 3대 시상식을 묶어서 하는 시도가 처음이다보니 장점을 끄집어 내기 위해 제작진에서 시상식 부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자세한 수상 부문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협의 중에 있으며 1등으로 갈 것인지, 대상으로 갈 것인지, 시상식이 부활했다는 것만 제외하면 구체적인 사안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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