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5일 "3대 연말시상식과 시청자 참여 축제가 어우러질 'SBS 어워즈 페스티벌'(SBS AWARDS FESTIVAL·이하 SAF)을 개최한다. 동시에 지난 2006년 마지막으로 폐지된 가요대전 시상식이 부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 선정은 올 한해 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수 등 공식데이터를 토대로 결정된다.
SBS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페스티벌 형식으로 12일 간 행사를 하고, 3대 시상식을 묶어서 하는 시도가 처음이다보니 장점을 끄집어 내기 위해 제작진에서 시상식 부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자세한 수상 부문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협의 중에 있으며 1등으로 갈 것인지, 대상으로 갈 것인지, 시상식이 부활했다는 것만 제외하면 구체적인 사안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