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는 극중 미래 기계군단에 맞서는 인류 저항군 리더인 존 코너의 부모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린 3부작 가운데 첫 편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결을 달리 한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기존에 연기해 온 T-800을 맡아 노익장을 과시하며, 이병헌은 어떠한 형태로든 변할 수 있는 액체 성질의 로봇인 T-1000으로 분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T-1000이 차량 위에서 등장하는 장면과 함께 '그가 돌아온다(He is Back)는 문구가 깔린다. 아놀드 슈왈제너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내년 여름 북미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5의 연출은 '토르: 다크 월드'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맡았다. 이병헌과 아놀드 슈왈제너거 외에도 재이 코트니, 에밀리 클락,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