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수지의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30대 회사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수지의 트위터에 총 다섯 차례 악성 댓글을 남겼다. 또 조사 과정에서 "수지를 좋아하는 남편에게 질투심을 느껴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1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면서 수지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