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천이슬 '결별'…"바쁜 스케줄 탓에 멀어져"

양측 소속사 결별 인정

결별 소식이 알려진 양상국(왼쪽)과 천이슬
개그맨 양상국과 방송인 천이슬이 1년여간의 만남을 끝내고 최근 결별했다.


28일 오후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CBS 노컷뉴스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사실이다. 결별 시기는 두 달 전쯤으로 알고 있다"라며 "개인적인 부분이라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도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주된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이었다. 최근 바빠진 일정으로 인해 서로간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자연스럽게 결별로 이어졌다는 것이 양측 소속사의 설명이다.

그동안 양상국과 천이슬의 만남은 숱한 화제를 뿌려왔다.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고, 커플 주류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1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동료 선후배로 남게됐다.

한편 양상국은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천이슬은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해왔고, 베이글녀 이미지로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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