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가 발생한 북한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외교관을 현지에 파견해 사망자와 부상자 처리 문제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26일 전했다.
사고가 난 탄광에 전체 외국인 광산근로자 119명 가운데 46명을 파견한 북한은 사고 직후부터 대사관 직원을 현지에 보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병원 측은 "북한인 8명을 포함해 부상자 30명 가운데 20명이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는 등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라와크주의 스리아만 인근 판투 탄광에서 지난 22일 오전 9시쯤 폭발 사고가 발생해 북한인 방정혁(29) 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