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연이은 불펜 영입…COL 니카시오 영입

LA 다저스가 또 다른 불펜 자원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후안 니카시오를 영입했다. 조건은 선수 또는 현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니카시오는 올해 6승6패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다. 올해는 선발과 불펜을 오갔지만, 지난해까지는 선발로만 뛰었다. 올해 연봉은 202만5,000달러. 연봉 조정 신청 권한을 얻으면서 콜로라도가 지명 할당 조치했다.

다저스는 니카시오를 영입하면서 3주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려온 내야수 라이언 잭슨을 지명 할당했다.

최근 다저스의 불펜 보강이 계속되고 있다. 새 수뇌부인 앤드류 프리드먼 운영 사장과 파르한 자이디 단장이 직접 뛴 결과다. 이미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조엘 페랄타를 데려왔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는 마이크 볼싱어를 영입했다. 이어 니카시오까지 합류시켰다.

특히 볼싱어와 니카시오는 투수가 불리한 체이스필드와 쿠어스필드에서 뛰었다. 투수 친화적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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