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CBS노컷뉴스에 "이보영 씨가 임신 10주 차인 것이 맞다. 소속사 식구들도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조심스럽게 태교하고 있으며 아직 태명은 없다. 태교에 힘쓰기 위해 출산 전까지 작품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인 지성 역시 늦은 나이에 얻게 된 아기인 만큼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해 6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쌓아 오다 2007년 연인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커플로 지내왔다.
결혼식 당시 지성은 "첫째는 딸이었으면 좋겠고, 이보영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