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여성 래퍼 힙합 프로그램 기획 중"

"'쇼미더머니'와는 또 다른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에 참여했던 프로듀서들의 모습(자료사진/Mnet 제공)
'쇼미더머니'로 국내 힙합 열풍을 일으킨 케이블채널 Mnet이 여성 래퍼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


20일 오후 Mnet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여성 래퍼들을 대상으로 한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구체적인 형식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시기나 출연진도 논의중이다. '쇼미더머니'와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Mnet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방송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이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가 시즌별 우승을 거뒀다.

지금까지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여성 래퍼로는 치타, LE, 렉시, 타이미,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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