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택견연맹은 이용복 전 회장이 지난 4일 연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정부의 스포츠 4대악 합동수사반에 의해 구속돼 현재는 조영춘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으로 연맹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택견연맹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는 선거일정을 결정했다.
이날 원로 및 관계자 간담회에는 대한체육회에서 김정행 회장, 김재원 체육진흥본부장 이, 택견연맹에서는 김영규 전무이사, 손일환 이사, 윤종원 사무국장, 권창기 서울연맹 부회장, 최재윤 부산연맹 부회장, 장경태 경기연맹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