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정은이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하차 이유에 대해 묻자 "아직까지는 말씀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답했다.
상대역인 배우 김수로 역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과 김수로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 모두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라 관심을 모았다.
김정은은 '진심원조 치킨'의 첫째 딸 이순진 역을, 김수로는 경쟁가게인 '운탁치킨'의 주인 역을 맡기로 되어 있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월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