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끝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면접. 이를 잘 통과하려면 우선 사소한 버릇부터 고쳐야 하겠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1일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164명을 상대로 면접시 지원자의 무의식적인 버릇이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92.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끝말 흐리기, 시선 피하기, 말 더듬기처럼 평소에는 작고 사소한 버릇이 면접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극도로 긴장된 상황에서 나타나는 지원자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면접관들이 놓치지 않고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면접할 때 자주 나타나는 구직자들의 나쁜 버릇(복수응답)으로는 ''끝말 흐리기''(64.2%)가 가장 많이 지적됐고 ''시선 피하기''(43.7%), ''말 더듬거리기''(43.0%), ''한숨 내쉬기''(41.7%), ''다리 떨기''(4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음~'', ''아~'', ''에~''와 같은 불필요한 추임새(33.8%), ''~했어요'' 같은 격식을 차리지 않은 말투(32.%), ''~것 같다''는 불명확한 표현(31.8%), ''손 만지작거리기''(19.9%), ''머리 긁적이기''(15.2%), ''눈 깜빡이기''(15.2%) 등이 구직자의 인상을 흐리는 버릇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