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는 16일 새벽 담양 화재사고 직후 곧바로 배상빈 학생능력개발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위를 구성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수습과 지원 대책 활동에 나섰다.
대학 측이 현재까지 파악하기는 화재 사망자 가운데 재학생 1명과 부상자 2명이 대학 소속으로 파악하고 있다.
동신대는 16일 오전 김필식 총장 주재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하는 긴급 사고대책위 회의를 소집해 신속한 향후 사고수습과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15일 오후 9시 45분쯤 전남 담양의 한 펜션 화재사고 대학생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해 광주와 담양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투숙객은 26명으로 잠정 확인됐으며 대부분 동신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