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에서 유후인 오이타를 걸쳐 벳부까지 운행하는 온천 마을행 열차 유후인노모리는 열차내부를 목재 등으로 꾸며 따뜻한 느낌을 준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객실에서 편하게 앉아 창밖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후인 도착 전까지 객실 승무원을 통해 관광 안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뷔페에는 음료수, 도시락, 디저트 등이 마련돼 있으며 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유후인노모리에서는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열차 이용권은 현지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며 비용은 왕복 기준 8,020엔(한화 약 7만 5,000원)이다.
재패니안 관계자는 "특급열차를 타고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큼 유후인노모리는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가 많고 하루 세 번 출발하기 때문에 예약이 어렵다"며 "재패니안에서는 일본 열차 여행을 원하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유후인노모리 예약 대행 서비스(열차 이용권별도 구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일본전문 여행사 재패니안(070-4422-2929/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