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포츠교류협정 체결로 마셀 오붓 캐나다 NOC위원장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김정행 회장은 상호 비교우위 동계종목의 교류를 제안하였고 캐나다 NOC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사진).
또한 오에스트만 과테말라 NOC위원장은 이번의 양국 스포츠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의 필요한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지원을 KOC에 요청했다.
이에 앞서 김정행 회장은 7일 스캇 블랙먼 미국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2014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제안했고 스캇 블랙먼 사무총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NOC간 체육교류 MOU 체결로 한국과 캐나다, 과테말라는 앞으로 교환경기 실시, 합동프로그램 운영, 기술임원 교류, 국가대표 선수 우호교류, 양국 NOC직원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 등의 체육교류 사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