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센스,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이센스(자료사진)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한 매체는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의 말을 빌려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센스는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를 밀수입해 유통시킨 송모 씨 등에게 대마초를 사들여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센스는 지난 2011년 9월에도 같은 혐의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센스는 2009년 10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대마초 16g을 210여 만원에 구매해 자택과 서울 홍대 인근 클럽가 등에서 10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이센스는 최근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재개해왔다.

한편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측은 현재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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