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에 따르면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는 최근 LA 쇼핑가 라치몬트의 제과점에서 빵을 구매한 후,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CBS노컷뉴스에 "이민정이 이병헌과 함께 출국한 것은 아니다. 지난주쯤 이병헌을 따라 LA로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줄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비공식적으로 간 것"이라며 "두 사람이 LA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현재 걸그룹 멤버 A(21) 씨, 모델 B(25) 씨 등과 50억 협박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병헌은 오는 11일 열리는 재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됐고,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