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24일 오전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며 "전혀 모르고 있던 일이다.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파파라치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조인성과 김민희가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수 김C가 이들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8년 모델로 데뷔한 조인성은 2000년 드라마 '학교3'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피아노', '대망',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을 비롯해 영화 '비열한 거리', '쌍화점'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민희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줄리엣의 남자', '순수의 시대' 등에 출연했고, 영화 '굿바이 솔로', '뜨거운 것이 좋아', '여배우들', '화차', '연애의 온도'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