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는 지난 22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법곳동 아트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원일기’ 포인트안무를 선보였다.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펑키한 느낌의 댄스곡에 맞게 안무는 역동적이고 흥겨웠다.
티아라엔포는 은정, 효민, 지연, 아름 네 명으로 구성된 유닛그룹. 멤버들은 “제목부터 ‘전원일기’다. 뮤직비디오나 퍼포먼스나 멋있고 예쁜 모습뿐만 아니라 엽기적이고 재미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겠다. 격하고 신나는 안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티아라엔포는 이번 활동을 앞두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의상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멤버들이 직접 의견을 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멤버들은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을 요소들에서 많이 망가지기도 했고 엽기적인 모습들도 많이 연출을 해봤다. 처음에 ‘전원일기’란 말을 들었을 때 괜찮을까 싶었는데 당당하게 ‘전원일기’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그동안 조금 더 진지해지고 순간순간 많은 생각을 했다. 활동 역시 조심스럽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열심히 활동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원일기’는 4월29일 음원이 공개되고 5월1일 오프라인에서 앨범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