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김형태, '푸른밤' 고정게스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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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하던 감성밴드 버스커버스커가 본격 방송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일 MBC에 따르면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는 3일부터 MBC라디오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이하 '푸른밤')에 R&B 뮤지션 ‘정기고’와 함께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다.


그간 지상파 방송은 물론, 뚜렷한 방송활동이 없었던 ‘버스커 버스커’였던 만큼 김형태의 '푸른밤' 출연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밤' 제작진은 "봄 개편을 맞아 외로운 여심을 달래주는 것을 중점으로 몇몇 코너들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그 중 중심이 되는 코너 ‘까만 밤’ 에 ‘버스커 버스커’의 김형태와 ‘정기고’를 고정 게스트로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김형태와 정기고가 출연하는 ‘까만 밤’은 각 세대를 아우르는 남자들의 진솔하고 발칙한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 코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발표되었던 ‘벚꽃 엔딩’이 다시 한 번 음원 차트를 휩쓸며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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