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과 김남길은 '상어'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막판 일정 조율 등을 논의 중이다.
최근 KBS 월화드라마 편성이 확정된 '상어'는 '부활'과 '마왕'의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온 복수시리즈의 완결판이다.
한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집안에 얼굴을 바꾸고 신분을 숨기고 돌아와 복수극을 꾸미는 내용이다.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했던 제작진의 만남 뿐 아니라 김남길과 손예진의 출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남길은 군제대 후 첫작품이며 손예진 역시 MBC '개인의 취향'이후 3년만에 안방 극장 나들이다.
한편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5월 27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