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은지원 측 "전 부인 일상에 지장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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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 만인 지난해 이혼한 은지원의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은지원의 소속사 측은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한 은지원은 부인 이 씨와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했다. 성격 차이로 인해 서로간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가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각자 원하는 길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혼 당시 곧바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일반인인 이 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당시 사실을 굳이 공표하지 않았다. 이혼 사실이 공개된 지금도 이 씨의 일상생활이 평소와 다름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심이 증폭되거나 지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은지원의 근황에 대해서는 “이혼 후 부모님과 잠시 함께 지냈던 은지원은 최근 다시 독립해 방송 활동과 향후 발표할 새 음악 준비에 몰두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지원은 1996년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한국으로 귀국, 첫사랑이던 이 씨와 헤어졌지만 2008년 다시 만나 2010년 4월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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