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MF 윤빛가람, 제주로 이적

옛 스승 박경훈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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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윤빛가람(23)이 스승 박경훈 감독 품에 안긴다.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는 23일 "성남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윤빛가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주 박경훈 감독은 윤빛가람의 옛 스승이다.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청소년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윤빛가람은 박경훈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으면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주춤했던 윤빛가람이 기량을 펼치기에 더 없이 좋은 팀이다.

2010년 경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9골, 7도움으로 신인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8골, 7도움으로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경남 시절 은사인 조광래 감독도 꾸준히 윤빛가람을 대표팀에 호출했다.

하지만 지난해 거액의 이적료로 성남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슬럼프에 빠졌다. 31경기에서 1골, 3도움에 그쳤고, 최근 포르투갈 리그 브라가 진출을 시도했지만 이적에 실패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성남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에게 2군행을 통보받으면서 새 둥지를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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