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맨유, 이러다 트레블 하겠네

리그-챔스리그-FA컵까지 1999년 영광 재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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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999시즌 ‘트레블(3관왕)’의 영광이 재현될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딩과의 FA컵 5라운드(16강)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후반 24분 루이스 나니의 선제골과 3분 뒤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을 묶어 후반 36분에 조비 맥아너프가 1골을 만회한 레딩을 격파했다.

전반 막판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필 존스가 부상을 당하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존스를 대신해 투입된 나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맨유는 2003~2004시즌 이후 인연을 맺지 못한 FA컵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8강 상대가 만만치 않다. 자칫 첼시와의 격돌이 성사될 수도 있다.

현재 첼시는 리그1(3부리그)에서 경기하는 브랜트포트와의 재경기 끝에 힘겹게 16강에 진출했고 오는 28일 미들즈브러(2부리그)와 5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첼시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맨유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FA컵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맨유는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압도적인 격차로 2위 맨체스터시티를 크게 앞서고 있어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의 16강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덕에 8강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린만큼 올 시즌 출전하는 주요대회에서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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