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가출한 여학생의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가출 청소년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가출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가운데 25%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매매를 한 가장 큰 이유로는 '잠 잘 곳이 없다'는 대답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배가 고파서 성매매를 했다'는 응답은 30%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숙식을 제공하면서 상담도 하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동작구 상도동에 120m²규모의 '가출 청소녀 전용 통합지원시설'인 '나무'를 운영하기로 했다.
'나무'는 상담 까페와 쉼터, 샤워실, 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가출 청소녀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수공예, 목공예, 베이커리 등의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연계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