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공단 공장서 불…광역 2호 발령 진화

13일 오전 5시3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에폭시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20분 만에 꺼졌다.

불은 난 곳은 D공장 3층 사무실동으로 내부 2,000㎡가 모두 불에 탔지만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해 3개 이상의 소방서 인력 장비가 총출동하는 광역 2호를 발령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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