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형폐기물 가정방문 수거

2월 1일부터

용인시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대형폐기물을 각 가정으로 방문해 수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공감 청소행정 실천을 위해 대형폐기물 처리 종합대책을 수립한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2월 1일부터 방문수거행정을 추진해 나간다.

폐가구(장농, 옷장 등)와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TV 등) 등 대형폐기물이 대상이며 정기수거일은 월, 수, 금요일이다.

화, 목, 토요일은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 예약수거일로 정해 운영된다.

폐가구의 경우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등에서 구입한 스티커 부착 시 전량 수거하지만 폐가전의 경우 전량 무료 수거한다.

시는 1차 선별과정에서 수리 가능한 제품들을 선별해 리폼제품을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들은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원하는 날(화, 목, 토)과 시간을 정해 대형폐기물 처리 콜센터(1899-1769)로 예약하면 2월 1일부터 수거전담반이 가정까지 직접 방문해 연중 수거하고 5월 경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면 인터넷 예약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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