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티아라 다니, '민폐 연기' 논란

"연기 몰입 않고, 촬영 카메라 응시하며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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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다니가 '민폐 연기' 논란에 휘말렸다.

다니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 김다니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다니가 지난 14일 방송된 제13회에서 카메라를 의식하며 튀는 행동을 했다'는 것인데, 여론은 '뭇매'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니를 몰아부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인재(장나라 분)가 엄마의 과도한 치맛바람에 힘들어 하는 김민기(최창엽 분)를 걱정하며 학교를 다시 찾는 장면이 있었다. 학생들은 인재가 오랜만에 학교를 찾자 교실에서 뛰어 나와 그녀를 둘러쌌고, 다니 역시 학생 중 한 명으로 인재 뒤편에 섰다.


그런데 다니가 해당 장면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응시하며 두 눈을 깜박 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다니는 극 분위기와 맞지 않게 방긋 웃기까지 해 '연기에 몰입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다니의 이런 모습에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잇달아 게재 되면서 민폐 연기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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