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수지·정겨운, SBS '가요대전' MC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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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와 수지, 배우 정겨운이 SBS '가요대전' MC로 확정됐다.

'가요대전' 연출을 맡은 박승민 PD는 26일 노컷뉴스에 "아이유, 수지, 정겨운이 '가요대전' MC를 맡는다"고 말했다.


MC 발탁 배경에 대해서 박 PD는 "아이유는 '인기가요'에서 안정적인 진행력을 뽐내고 있고, 수지 역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정겨운은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발탁했다. 제작진도 이들의 조합에 만족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가요대전'은 출연 가수들이 기존 팝송을 리믹스해 콜라보 무대를 많이 선보여 왔다. 그러나 올해 '가요대전'은 신사동 호랭이, 용감한 형제, 스윗튠, 김도훈 등 유명 작곡가들에게 신곡을 맡아 일정 기간 연습을 통해 무대를 펼치고, 연말에 음원을 공개해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네 개의 그룹은 크게 다이나믹 블랙(이기광·정진운·호야·이준·엘조), 드라마틱 블루(양요섭·조권·남우현·지오·니엘)와 다즐링 레드(니콜·효린·전효성·김현아·나나), 미스틱 화이트(강지영·보라·한선화·허가윤·리지)로 나뉜다. 이들은 각자 그룹에 맞는 콘셉트로 곡을 제작해 선보인다.

한편 '가요대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5분부터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자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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