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온라인상에는 김소리가 상반신을 노출한 사진이 퍼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진은 3주 전 분실한 김소리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던 사진이다. 해당 사진은 김소리가 헤나를 한 뒤 경락을 받으러 갔던 당시의 모습.
김소리 측은 22일 오후 노컷뉴스에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당황스러운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며 “지난 여름휴가 때 찍은 것을 비롯해 셀카가 상당해서 행여나 또 다른 사진이 유출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리가 사진유출로 ‘멘붕’ 상태였는데 이후 친구들의 위로를 받고 많이 괜찮아졌었다. 그런데 모자이크처리된 사진을 본 뒤에 더 자극적으로 보이는 것에 걱정을 하더라. 사실 사진은 상반신 노출이라기보다 드레스 노출 정도”라고 덧붙였다.
김소리 측은 현재 최초 유포자 IP추적을 하고 있다. 한편, 김소리는 2009년 싱글 ‘Lip’으로 데뷔, ‘Hip Girl’, ‘심장이 춤춘다’ 등으로 활동했다. 그녀는 조만간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