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SNL코리아'서 섹시 퍼포먼스 예고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하는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브아걸)가 섹시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제작진에 따르면 브아걸은 첫 미팅 때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브아걸은 제작진이 제안한 콩트 아이템들에 대해 "좀 더 섹시하게 해달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특히 나르샤와 미료는 기존 콩트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안을 했다.


뿐만 아니라 브아걸은 콘서트 'Tonight 37.2℃'의 엑기스 공연도 'SNL 코리아'를 통해 일부 공개할 예정이다. 걸그룹 사상 최초의 19금(禁) 콘서트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Tonight 37.2℃'를 미리 만나 볼 수 있게된 것.

브아걸은 "'SNL 코리아' 출연 소식이 전해진 뒤 연락도 많이 받았다. 주위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솔직히 부담감도 크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브아걸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주 'SNL 코리아'를 통해 섹시 코미디뿐만 아니라 엽기, 병맛 코드, 풍자, 패러디까지 다양한 콩트로 브아걸의 남다른 매력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아걸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는 오는 15일 오후 11시에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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