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 시민단체 "코스트코 반대" 반발 확산

미국계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순천 신대지구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과 순천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순천 상인연합회와 순천YMCA, 광양참여연대 등 순천과 광양 18개 단체는 28일 공동으로 코스트코 입점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순천시에 이미 출점한 대형 할인매장은 6개, 전문가들이 제시한 12만명당 1개의 기준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며 "코스트코 입점은 골목상권과 중소상인, 재래시장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코스트코를 통한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은 지역 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며 "순천시의 책임 있는 조치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개발 시행사인 ㈜에코밸리, 순천시를 상대로 사활을 거는 투쟁으로 입점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