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권 아래 첫 해직 기자가 4년째 벌이는 질긴 싸움의 과정을 담았다.
YTN '돌발영상'을 만든 지은이는 2008년 YTN 노조위원장으로서 낙하산 사장 반대에 앞장선 뒤 해직과 구속을 겪었다.
이후 인터넷 뉴스 '뉴스타파' 앵커, 트위터 미디어 '용가리통뼈뉴스'로 기발하고 위트 넘치는 언론인의 모습을 지켜오고 있다.
웃음으로 이 시대 언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
논어 속 공자의 가르침을 각 장의 제목으로 뽑은 명상집 형태의 자기계발서. 논어 원문을 해석하고 그 내용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요약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장으로 구성돼 매일 한 장씩 꾸준히 읽다보면 총 20편 1만 2700자로 꾸며진 논어 전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살아라!" 이 책이 요약한 논어의 가르침이다.
자신을 안거나 쓰다듬는 사람을 무는 개가 있다. 이때 우리는 개가 적대감, 경계심을 느낀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사실 개는 놀아달라고 말하는 것이란다.
이 책은 개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개의 본성을 이해하고 정성스레 행동을 관찰해 생각을 읽어 줘야 나쁜 버릇도 고쳐질 수 있다는 것. 개와 행복한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야구 규칙을 콩트 형식으로 풀어쓴 책. 프로야구가 짧은 기간에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데는 야구가 가진 풍부한 이야깃거리 덕이 크다.
이 책은 그 공식에 충실하다.
선수들과 구단, 팬들이 만들어내는 극적인 이야기에 콩트를 입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에 성공한 것. 프로야구계의 희로애락을 담은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야구 규칙을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