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베트남 진출…섬유병원과 MOU 체결

대전선병원이 베트남 의료시장 개척에 나선다.


선병원은 15일 베트남 국영병원인 섬유병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 보건국 부국장 일행이 선병원을 방문한 이후 성사된 것으로, 두 병원은 건강검진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게 된다.

앞서 올 한 해 베트남 붕타우시 보건담당자와 하노이 건설병원, 철도병원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선병원을 찾았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한국-베트남 호치민 제1차 보건의료 실무협의체 회의 및 학술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선승훈 의료원장 일행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등 양국의 보건·의료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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