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완 디자이너는 본인의 이름인 '손정완'을 브랜드로 국내외 40 여 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다.
손정완 디자이너는 서울 패션위크에 다수 참가했으며 2006년 파리 'Who’s Next' 컬렉션을 시작으로 최근 4번째 뉴욕컬렉션을 성황리에 마치며 뉴욕 ADK 편집매장에 입점하는 등 왕성한 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인기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에 출연했던 켈리 러더퍼드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손정완의 드레스를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J.WANI'는 손정완이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유통과 마케팅은 GS샵이 담당하는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다. 국내 정상의 디자이너와 대중적인 유통 채널인 홈쇼핑이 손잡고 디자이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10~30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에 자매 브랜드를 출시한 것이다.
오는 13일 'SJ.WANI' 론칭 방송에서는 패션 전문 정윤정 쇼핑호스트의 진행으로 '라쿤 퍼 베스트(39만8,000원)'와 '빅라쿤 후드코트(29만8,000원)', '윈터 패딩코트(17만8,000원)'가 소개된다.
방송 시청이 어렵거나 미리 수량 확보를 원한다면 GS샵 인터넷쇼핑몰 'TV쇼핑' 메뉴에서 '폰알람'을 미리 등록해 두면 방송 1시간 전과 방송 직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GS샵 의류 담당 강혜련 MD는 "여성들이 결혼할 때 꼭 한번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로 손꼽는 손정완의 아이덴티티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소재와 구성, 가격대로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갈수록 명품과 SPA 브랜드로 양극화 되고 있는 패션 시장에서 'SJ.WANI'는 절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